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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2024.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당시 유포된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주 정도 자체 조사한 결과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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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한 4안타 1홈런 4타점 대폭발+추신수 3안타 1홈런 지원 사격…”둘이 공격을 잘 이끌었다” 사령탑의 미소 [MD인천]

박성한 4안타 1홈런 4타점 대폭발+추신수 3안타 1홈런 지원 사격…”둘이 공격을 잘 이끌었다” 사령탑의 미소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박)성한이가 4안타, (추)신수가 3안타를 기록하며 공격을 잘 이끌었다.” SSG 랜더스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맞대결에서 10-5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송영진은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 3실점으로 올 시즌 세 번째 승리를 챙겼다.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달성이기도 하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으며 경기를 시작한 송영진은 2회초 2사 후 황재균 안타, 오윤석 홈런으로 실점했지만, 김건형을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3, 4, 5회를 실점 없이 넘긴 그는 6회초 선두타자 강백호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장성우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오재일과 황재균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타선의 득점 지원도 확실했다. 0-2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박성한이 동점 투런 아치를 그렸다. 3회말에는 추신수가 2루타를 때린 뒤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한유섬의 1타점 2루타까지 나왔다. 4회에는 홈런 두 방이 터졌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민식이 솔로 아치를 그렸는데, SSG의 팀 통산 3400번째 홈런이었다. KBO 역대 7번째로 340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후 박지환이 3루타를 쳤다. 최지훈이 1루수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이어 추신수가 1점 홈런을 터뜨렸다. KT가 6, 7, 8회 1점씩 뽑으며 SSG를 추격했다. 하지만 SSG도 곧바로 달아났다. 7회말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고명준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8회말에는 2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박성한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박성한은 5타수 4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SSG 이숭용 감독은 구단을 통해 “선발 (송)영진이의 QS를 축하하고 선발로서 안정감 있는 투구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타선에서는 성한이의 4안타와 신수가 3안타를 기록하며 공격을 잘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내용에 대해 “오늘 경기 초반 선제점을 내줬지만, 성한이의 홈런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이후 3, 4회까지 매 이닝 득점에 성공하면서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가져왔다”며 “또 경기 후반 7회 2사 이후 성한, (고)명준이의 연속 안타와 8회 추가 득점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SSG는 전날(25일) 패배를 설욕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이숭용 감독은 “내일 경기도 잘 준비해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여행맛집

[TN 현장] 세계 문학 축제 ‘2024 서울국제도서전‘ 개막…평화의 세계 ‘후이늠’ 주제

[TN 현장] 세계 문학 축제 ‘2024 서울국제도서전‘ 개막…평화의 세계 ‘후이늠’ 주제

【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주최하고 서울국제도서전, 코엑스에서 주관하는 2024 서울국제도서전이 서울 삼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도서전은 ‘후이늠 (Houyhnhnm)’이 주 대상으로, 지난해 주제였던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 NONHUMAN’으로부터 색다르게 탈바꿈한 모습이다.대한출판문화협회가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2024 서울국제도서전을 선보인다. 해외 18개국이 참여하며, 국내외로 470여 개의 출판사와 관련 단체가 참여한다. 이외 도서 전시, 북토크, 시 낭독회 등
인스파이어 ‘바운스 더 퍼스트’ 오픈…키즈 프로모션 진행

인스파이어 ‘바운스 더 퍼스트’ 오픈…키즈 프로모션 진행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26일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인스파이어 안에 ‘바운스 더 퍼스트’를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 ‘바운스 더 퍼스트’는 트램펄린 및 클라이밍, 집코스터, 튜브 점프, 튜브 슬라이드 등을 즐길 수 있는 규모 1480㎡(약 450평)의 복합 놀이문화 공간이다. 레고를 활용한 워터플레이와 샌드플레이, AR 스포츠, 각종 아케이드 게임 등 20여 가지의 놀거리가 있다. 아이와 보호자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전문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안전을 관리한다. 이와 함께 인스파이어는 직영 레스토랑 여섯 곳에서 어린이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식음 혜택을 제공하는 ‘패밀리 서머 트릿: 키즈 잇 프리’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셰프스 키친’에서는 성인 1인 식사 시 동반 만 12세 이하 어린이 1인에게 뷔페 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 ‘하이파이 치킨 앤 비어’, ‘홍반’, ‘가든 팜 카페’, ‘브라세리 1783..

경제


차·테크

[체험기] ‘RTS 문턱 낮췄다’…넥슨의 올해 첫 대형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체험기] ‘RTS 문턱 낮췄다’…넥슨의 올해 첫 대형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에서도 처음 출시하는 AAA급 3인칭 루트슈터(RTS)인 만큼 개발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또 국내에서도 비교적 메이저한 장르가 아니다 보니 고민할 것도 많았다. 이 때문에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2번의 글로벌 테스트에서도 좋은 반응이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좋은 게임을 만들어 가겠다.” 이범준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PD는 지난 21일 넥슨 본사에서 진행된 ‘퍼스트 디센던트 미디어 시연회 &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는 7월 2일 전 세계 출시를 앞두고 있는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의 핵심 개발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방 중인 차세대 RTS 게임으로 글로벌 이용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넥슨게임즈는 물론 넥슨의 역사를 통틀어도 처음 출시하는 PC/콘솔 기반의 AAA급 RTS 도전작이다. RTS는 역할수행(RPG) 요소와 3인칭 슈팅 게임이 결합된 장르로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는 호응도가 높다. 이 때문에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이 서구권 공략을 위한 전략적 타이틀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다. 이 PD는 “지난 2차 글로벌 테스트에서 국내 이용자보다 해외, 특히 북미 이용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응도 만족스럽게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며 “스팀 ‘위리리스트’도 주의 깊게 보고있으며 북미, 유럽 등에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약 1시간 30분의 시연과 개발자 인터뷰가 이어졌다. 시연은 약 30분의 튜토리얼플레이, 20분 간 자유 플레이(캐릭터 코스튬, 모듈 둘러보기)가 먼저 진행됐으며 나머지 시간은 게임의 메인콘텐츠인 레이드 요격전으로 구성됐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최신 언리얼엔진5가 적용된 만큼 배경 그래픽은 물론 실사에 가까운 캐릭터가 눈에 띄었다. 캐릭터 선택 후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설정하는 코스튬은 슈팅 게임의 군인 스타일뿐만 아니라, 동물 캐릭터, 로봇 등 다양한 스타일이 준비됐다. 기존 RTS 게임들과는 색다른 문법을 따르는 느낌이였다. 모듈 시스템도 눈여겨볼만 했다. 이용자는 무기, 스킬에 총 560개의 ‘모듈’을 자유롭게 탈, 부착해 자신만의 전략을 구상할 수 있다. 모듈은 계승자(캐릭터)의 능력치를 개선하거나 스킬의 위력, 범위, 재사용시간 등을 조정할 수 있으며, 파훼해야 하는 콘텐츠에 따라 전략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스킬 개조 모듈’을 이용하면 스킬의 능력도 변경할 수 있으며 무기에도 장착해 공격력 강화, 반동 조정, 부가 효과 부여 등도 가능하다. 물론 게임 초반부터 560개의 모듈이 확보되는 것은 아니다. 이용자는 게임을 통해 모듈을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모듈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확보가 가능하다. 초보자 입장에서는 방대한 모듈의 조합이 어려울 수 있다. 넥슨은 출시 후 디스코드 등 소통 채널을 통해 공략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이용자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게임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들 방침이다. 주민석 퍼스트 디센던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모듈 시스템은 이용자들에게 수집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장치이며 오직 게임의 플레이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다”며 “정식 출시 이후에는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등과 함께하는 콘텐츠 등을 통해 모듈 세팅 등 공략법을 공유하기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시연에 앞서 개인적으로 RTS 게임을 접해본 적이 없어 어떤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 궁금했다. 한편으로는 진입 장벽이 높다는 평가가 있는 장르인 만큼 제대로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지도 걱정이었다. 넥슨도 게임 진입장벽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 PD는 “아무래도 국내에서 생소한 장르라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게 이용자 확보에 관건이라 생각했다”며 “먼저 기존 RTS 게임들과 비교해 튜토리얼 비중을 높여 초심자들도 게임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또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다양한 이용자에게 익숙한 디바이스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튜터리얼 콘텐츠 시연에서 조작은 어렵지 않게 익숙해졌다. 마우스 타겟팅이 고정돼 있어 캐릭터 이동과 동시에 공격이 다소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타격감과 캐릭터의 움직임은 기대 이상이었다. 타케팅이 힘든 부분은 게임 플레이환경에서 난이도 상승 정도로 넘어갈 정도였다. 튜토리얼 콘텐츠로 조작법을 익히고 메인 콘텐츠인 보스 요격전에 돌입했다. 요격전은 총 4명이 팀을 이뤄 진행됐다. 각자 역할과 조합에 따라 캐릭터를 선택하고 게임에 돌입했다. 맡은 역할은 공격과 타격을 담당하는 딜러 포지션이였다. 요격전 보스는 각 난이도에 따라 처치하는 조건이 다르다. 보스 신체에 보라색이나 파란색으로 표시되는 부분을 집중 타격해야하는 조건으로 난이도를 조절한다. 다만 요격전 초심자 입장에서는 회피기와 공격을 동시에 사용하다 보면 자신의 위치를 놓치거나 팀원들과 떨어져 위기에 놓일 수 있다. 앞서 언급했 듯 타켓팅이 힘들기 때문에 자칫 3인칭 시점에서 1인칭 시점으로 넘어가 버리면서 혼란에 빠질 수 있다. 또 날아드는 보스의 공격과 팀원의 스킬 효과가 겹치며 정작 시야가 가려지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요격전 결과는 성공으로 끝났다. 참여한 미디어그룹 중 유일하게 최종 보스까지 공략에 성공했다고 전해 들었다. 공략에 성공하면 기여도에 따라 보상이 지급된다. 팀원들과 공략 후 기여도를 두고 논쟁의 재미도 있을 듯 싶다. RTS 초심자지만 퍼스트 디센던트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만족스러웠다. 타겟팅이 어려운 부분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였다. 캐릭터의 회피나 이동 시 발생하는 그래픽적 효과도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시연한 콘텐츠도 각자의 역할과 조합에 따라 진행되는 만큼 누구 하나 아쉬울 것 없는 협력 플레이가 즐거웠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 정식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이용자 소통으로 게임의 재미를 더해간다는 방침이다. 약 3개월 단위의 시즌으로 콘텐츠를 운영하며, 새로운 성장 시스템, 인스턴스 던전, 요격전, 메인 스토리 등 끊임없는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성장과 파밍의 선순환을 도울 이용자 간의 1:1 거래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이 PD 는 “RTS 헤비유저는 물론 가볍게 즐기는 라이트 유저 모두 만족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식 출시 후에도 이용자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앙한 콘텐츠를 고민하는 등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으로 서비스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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